(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희진이 소개팅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집대성은 소개팅을 싣고 | Get up 하게 만드는 | 집대성 ep.75 베이비복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이지는 대성에게 "우리 희진이가 빨리 남친이 생겨야 한다. 괜찮은 형 없냐?"라며 이희진의 소개팅을 부탁했다. 대성은 "제 주변에 생각나는 분이 한 분 계신다. 부동산 회사 이사님이다. 마흔 후반이실 거다"라며 친한 지인을 떠올렸다. 이에 심은진은 "이 언니 연상 좋아한다"라며 환호했다.
이어 대성은 "원래 '나는 솔로'에 그 이사님을 추천하려고 문서까지 작성해서 메일을 보냈는데 그분이 관심받고 주목받는 거 불편하시다고 했다"라며 소개팅남을 소개했다. 대성은 이희진에게 "골프 치시냐?"라며 소개팅남과 공통점을 찾았다. 이희진이 머뭇거리며 "조금 친다"라고 답하자,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배우면 된다"라며 편을 들었다.
대성은 "수영도 하시고 본인이 가꾸는 걸 되게 잘하신다"라며 소개팅남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희진이 "아 스스로 가꾸는 걸 잘하시냐"라며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자, 대성은 "그런 거는 별로냐? 너무 가꾸니까?"라며 이희진의 취향을 물었다. 이희진은 "너무 가꿀까 봐"라며 우려를 보였다.
김이지는 "얘가 안 가꾼다"라고 덧붙였다. 대성은 "섬세하시다"라며 소개팅남의 장점을 어필했다. 이희진은 "그런 건 너무 좋다"라며 반가워했다. 김이지도 "그런 점은 네가 배우면 되겠다"라며 응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집대성'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