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19 16:5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청량 밴드 루시(LUCY)가 조현아와 만났다.
루시는 지난 18일 공개된 뮤직토크쇼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격, 풍성한 라이브부터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진솔한 토크까지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이날 루시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깜짝 귀호강 라이브를 펼쳤다. 멤버 각자의 개성이 담긴 무대뿐 아니라,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협업 무대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신예찬은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감미로운 보컬과 바이올린 연주로 소화해 조현아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최상엽은 이탈리아 가곡 'O Sole Mio'로 색다른 보컬의 매력을, 권순일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조원상은 어반자카파의 'Just A Feeling'을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짙은 하모니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루시는 이날 즉석에서 조현아와 함께 '루시자카파(루시+어반자카파)'를 결성해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선보였다. 이들은 루시의 미니 6집 '와장창'의 더블 타이틀곡인 '잠깨'와 '하마'를 유쾌하게 재해석하며 기타, 캐스터네츠, 탬버린이 어우러진 즉흥 사운드로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한정판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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