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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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강호동의 컴백, 유튜브에서 보다니…지드래곤x손흥민 업고 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9 17: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강호동이 오랜만에 토크쇼 방송 '무릎팍도사'로 돌아온다고 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더해 게스트는 무려 지드래곤과 손흥민.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강호동이 과거 인기를 끌었던 방송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를 콘셉트한 모습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는 지난 2007년 첫방송돼 2013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됐다. 그러나 2011년 강호동이 탈세 논란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해 종영을 결정, 이후 2012년 11월 부활해 2013년까지 방영됐다.

강호동은 특유의 친근한 입담과 진솔한 토크 스타일로 ‘무릎팍도사’ 시절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여전히 강호동의 토크쇼를 그리워하는 시청자가 많은 가운데, 이번 콘셉트 영상 촬영을 통해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무릎팍도사’ 시절의 강호동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소식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규 방송은 아니지만, 추억을 자극하며 반가움을 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무릎팍도사의 강호동과 역대급 게스트들의 만남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콘텐츠 제작에는 황선영 작가 등 무릎팍도사의 전성기를 만든 제작진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감초 역할로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만들었던 안지환 성우의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스트로는 지드래곤과 손흥민이 출연한다. 예고 영상에서 안지환 성우는 "전설의 귀환, 무적의 해결사 '무릎팍'. 그가 돌아왔다"라고 내레이션 했다.

손흥민은 "여기가 혹시"라고 말했고, 지드래곤은 "무릎이 닿기도 전에..."라며 추억의 대사를 소환했다.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안지환 성우는 "이번에는 무릎팍 박사다?"라고 말하며 재미를 더했다. 강호동은 손흥민과 토크를 이어가던 중 "방금 울 뻔했는데?"라고 말했고, 손흥민은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에게 강호동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좋았다? 싫었다?"라고 묻고, 지드래곤은 "그냥 천재 할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의 고민과 어려움을 털어놓고 그들만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할 예정. 무릎이 닿기도 전에 고민을 해결해 주는 콘셉트로 13년만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디 손흥민 강호동이라니 이 조합을   하나은행이 보게 해주네", "게스트가 손흥민 지디 미쳤다 ㄷㄷ", "확실한 건 무릎팍 도사를 지금껏 계속했으면 손흥민, 지디는 무조건 나왔을 거라는 거 ㅋㅋㅋ", "라인업 무슨일이야", "감다살 하나티비 대박나세요", "하나은행 일냈네요", "빨리 9월 23일이 오면 좋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예고편이지만 조회수는 벌써 74만회를 넘어섰다.

과거의 감성과 현재의 화려한 스타들이 만나 어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지, ‘하나뿐인 무릎팍박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하나TV[하나은행]', MBC,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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