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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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얼짱' 홍영기 "외모 관리에 13년간 1억…코 재수술만 1000만 원" (파자매파티)

기사입력 2025.09.18 11:23 / 기사수정 2025.09.18 11: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원조 얼짱' 홍영기가 근황을 전했다.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게 진짜 최종'의 '파자매 파티'는 '젊줌마 특집'으로 '얼짱시대' 출신 1세대 인플루언서 홍영기와, 유튜버 공혁준과의 결혼으로 주목받은 크리에이터 산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똘똘과 만났다.

두 사람은 20대 초반 같은 시기에 혼전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공통 서사를 바탕으로, MZ세대 젊은 엄마만이 털어놓을 수 있는 솔직하고 강렬한 육아, 결혼 토크를 펼쳤다.

이날 홍영기는 "패션 브랜드와 뷰티 브랜드 론칭도 했다.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 4학년이 됐다. 첫째는 이제 중학교 가야 하니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영기는 최근 독기 가득한 비키니룩부터 언더붑 패션까지 과감한 스타일링을 SNS에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홍영기는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아들한테 혼나는 것 아니냐고 기사가 엄청 나왔다"고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또 미모 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출산 이후 13년 간 한 1억 정도 썼을 것이다. 최근에는 코 (성형)재수술을 했다. 그 비용만 해도 또 1000만 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홍영기는 연하 남편이 고등학생이던 시절 혼전임신을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양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홍영기는 "시어머니가 정말 억장이 무너지셨을 것이다.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결혼한다기보다는 그저 생명이 소중했다. 선택권이 없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집안의 가장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밝히며 "아이가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면 무조건 가장 예쁘게 꾸민다. 또 아들이 "(친구가) 지금까지 본 여자 중에 (엄마가) 가장 예쁘대"라고 전해왔다며 '얼짱 출신' 엄마만의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992년생인 홍영기는 2009년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3년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3살 연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2013년생과 2015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파자매파티'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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