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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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교통사고에 실시간 '영정사진'을?…장성규 "두고두고 죄송해" (만리장성규)

기사입력 2025.09.17 14:30 / 기사수정 2025.09.17 14: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케이윌이 과거 교통사고 당시 '마리텔' 방송 해프닝을 언급했다. 

16일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에는 '근데 브레이크가 어느 쪽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우주소녀 다영과 케이윌이 출연했다. 

이날 장롱 면허 7년 차인 다영은 장성규에게 운전연수를 받기 위해 만났고, 마침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있던 케이윌도 합류했다. 



다영과 장성규는 9시까지 인천 공항에 가야 하는 케이윌을 데려다주기 전에, 먼저 한강 공영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을 한 뒤 다시 연습하러 길을 떠났다. 

이동하던 중 장성규는 케이윌에게 운전 중 사고가 났던 경험이 있는지 질문했고, 케이윌은 "나? 많지"라고 대답했다. 

스케줄 이동 중 사고가 많았다고 말을 꺼낸 케이윌은 장성규도 알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사고가 가장 컸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윌은 "그 얘기를 여기에서 푸는 게 맞을 수 있겠다"며 당시 마술학과를 나온 케이윌의 매니저가 정형돈과 장성규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섭외됐었다고 덧붙였다. 



매니저 특집에 자신의 매니저가 출연하는 게 좋았던 케이윌은 다른 매니저와 함께 지방 행사를 향하는데 비가 엄청 많이 왔다고 회상했다. 

위험하다고 느끼던 순간 사고가 났으며, 당시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던 '마리텔'에서는 매니저가 게임에서 지면 담당 연예인 얼굴에 먹칠을 했어야 했다고. 

당시 정형돈은 영정사진이 연상되게 먹칠을 두 줄 그었고, 시청자들이 케이윌의 사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면서 결국 해당 채널은 폐지됐다.

통화를 많이 했다는 케이윌의 말에 장성규는 "두고두고 죄송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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