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배우로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 가운데, 시상식 당시의 스타일링이 공개됐다.
리사는 16일 오후 "'화이트 로투스' 가족들과 함께 첫 번째 에미상 경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개최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참석했던 리사의 드레스 자태가 담겼다.
당시 리사는 꽃잎이 펼쳐진 듯한 핑크핏 드레스를 입고서 등장했다. 한쪽 다리를 드러내는 하이슬릿 디자인의 드레스로 본인의 긴 다리를 강조했으며, 쥬얼리부터 힐까지 핑크빛으로 맞추면서 이날의 패션을 완성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흰색 숏드레스를 입고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앞서 리사는 HBO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서 묵(Mook) 역을 맡으면서 할리우드 작품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리사는 '화이트 로투스3' 관련 행사 때마다 수련을 표현한 드레스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패션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한편,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리사는 지난 2월 정규 1집 'Alter Ego'를 발매하며 컴백했으며, 현재는 블랙핑크 완전체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사진= 리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