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약 1천만 원을 기부했다.
1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1구역'이 가수의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약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시 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
'영웅시대 서울1구역' 방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공감한 팬클럽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하게 됐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해 나눔으로 마음을 전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단순한 응원을 넘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으로 이어진 이번 기부는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이웃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웅시대 서울1구역'은 서울 강서, 관악, 구로, 금천, 영등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팬클럽이다. 이 팬클럽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23년 1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리더스클럽' 서울 32호로 가입한 바 있다.
사진 =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