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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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종국 "애 낳으면 다 해 줄 것"… 새신랑→예비 아빠 꿈꿔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9.15 07:15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종국이 결혼과 관련된 속마음과 로망에 대해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레이스를 떠나기 위해 기차에 탑승한 멤버들이 토크쇼를 펼쳤다.

오늘 '런닝맨' 레이스의 콘셉트인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을, 누구와, 왜'는 멤버들이 작성한 10문 10답의 뽑기로 채워졌다. 첫 번째 칸인 '어디에서'의 뽑기 결과는 천안으로 당첨됐고,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천안으로 떠났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멤버들은 지석진의 아들 현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송지효는 "나는 신기한 게 시간이 되게 빠르다는 걸 오빠 아기들 보고 느낀다. 재석 오빠도, 석진 오빠 아들 현우도 아기 때 봤는데 다들 컸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밝혔다.



가정과 함께 김종국의 결혼에 대한 주제로 넘어간 멤버들. 유재석은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지?"라고 질문하며 김종국의 결혼에 대해 질문을 건넸다. 김종국은 "뭐 그냥... 좋아하시죠"라고 대답하며 쑥스러운 티를 냈다.

유재석은 "한편으로는 좋아하시면서 또 한편으로는 약간 섭섭한 마음도 있으실 거다"라고 말하며 소문난 엄마 바보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변할 김종국의 부모님 마음에 공감했다. 이에 하하는 "아니야, 형. 재미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김종국을 응원했다. 김종국은 "그냥 똑같아. 삶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삶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하하는 "근데 나는 형이 운동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날 줄 알았는데"라고 언급하며 김종국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국은 "전혀 아니다"고 밝히며 정반대인 아내와의 취향을 밝혔다. 송지효는 "오빠가 운동하는 건 이해해 주셔?"라고 질문했고, 김종국은 "이해하지. 근데 한 명이 그러면 한 명이 안 그러는 게 좋아"라고 대답했다.

이야기를 하던 도중 과자를 흘리는 지예은의 모습에 김종국은 직접 손으로 치우며 "나중에 애 낳아서 애가 흘리면 직접 이렇게 해 줘야 되잖아요"라고 예비 아빠를 꿈꾸는 새신랑의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종국이가 아주 꿈에 부풀었네"라며 들뜬 김종국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딸을 낳고 싶다는 김종국의 말을 기억한 멤버들은 "너 나중에 딸내미 낳아라"라고 응원하며 새신랑 김종국을 응원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연예인이라는 점 외에는 신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고, 결혼식 역시 '극비 결혼식'으로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SBS '런닝맨'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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