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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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장기 광고만 n개인데…"찔릴 때 있어, 나도 한물 간 사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13 12: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광고 모델로서의 속마음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원기 회복은 핑계고|EP.87'라는 제목의 '핑계고'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연아가 모델로 활약 중인 가전브랜드가 PPL로 함께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연아 씨가 큰 박씨 물고 온 것"이라고 짚어줬고, 조세호는 "확실히 슈퍼스타인게 보통 단발 계약으로 끝나는데 연장한다는 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스타와 슈퍼스타의 차이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슈퍼스타들은 광고 계약을 하면 장기로 가는 경우가 많더라. 보통. 일반화 하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김연아는 금융기업, 패션브랜드, 통신사, 가전브랜드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 중이다. 명품브랜드 앰버서더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연아는 "활동이 제가 사실 방송인도 아니고 애매하지 않나. 감사하게도 장기로 하는 것들이 있는데 찔릴 때가 있다. 미디어 노출이 될 일이 잘 없으니까"라며 "'핑계고' 나와서 한번 이렇게 드러내는 것도"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근데 연아 씨, 대외활동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감이다"라고 말했고, 김연아는 "저도 이제 옛날, 한물 간 사람이지 않나"라고 반응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석진은 "그러면 난 거의 죽어야 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뜬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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