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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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구급차 얼마나 많이 탔길래…"VIP 돼, 트라우마 有"

기사입력 2025.09.13 08: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비가 아들 때문에 구급차를 탄 경험이 많다고 밝혔다. 

12일 가수 나비 유튜브 채널에는 '정자 검사했는데..정자가 3억 마리래요|출산장려소 EP.0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비는 육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슬하에 아들을 둔 그는 "하나도 힘들다. 이준이가 2021년생이다. 5월생이니까 4살하고 4~5개월 정도 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 너무 예쁜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날뛰어서 잡으러다닌다. 집에서 '엄마나 숨어볼게' 하고 식탁에 부딪혔다. 소리가 너무 크게 나서 달려가봤더니 찢어졌더라. 응급실 가서 두바늘 꿰맸다"며 "이준이 키우면서 구급차를 몇 번 탔다. 이 부러져, 입술 찢어져, 구급차 VIP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다칠까봐 이게 트라우마"라는 말로 아들 육아가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아들 엄마로서 좋은 점도 있을까. 그는 "재밌다. 인생이 참 재밌다. 하루하루가 너무 다이나믹하고 쉬는 시간을 안 준다. 엄마에게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정말 버라이어티하고 '런닝맨'보다 더 러닝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속사포처럼 말해 웃음을 줬다. 

둘째 고민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털어놓았다. "둘째를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몇 년 고민했다"는 나비는 "육아를 허투루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일도 일대로 하고 육아도 나를 갈아넣어서 한다. 정신과 체력이 바닥이 났다. 하나를 더 낳는다면 진짜 힘들겠지 싶으면서도 애가 너무 예쁘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나비 유튜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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