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15
연예

구준엽, 故서희원 떠난 뒤 홀로 맞은 생일…"밝은 모습으로" 강원래 먹먹 축하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9.12 16:11 / 기사수정 2025.09.12 16:1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구준엽의 생일을 축하했다. 

12일 강원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1969년 9월 11일 준엽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뷔 초 시절의 강원래, 구준엽, 김송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원래는 "우리 다시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 #구준엽 #생일 #축하"라며 지난 11일 생일을 맞은 구준엽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송 역시 "준엽 오빠 휴지 두건 우리 저 때 91년도네. 구구오빠 9.11 축하축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라며 댓글을 남겼다.

특히 구준엽은 2022년 9월 11일 생일 계획에 대해 "희원이랑 맛있는 밥 먹고 뽀뽀도 한번 하고"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쓸쓸함을 안기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구준엽의 아내 故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중화권 매체 시나연예는 그가 6개월 넘게 서희원의 묘역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웨이보 등에서는 대만 진바오산(금보산) 묘역에서 고인을 지키는 구준엽의 모습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함께 듀오 클론으로 데뷔해 인기를 누리던 중 2000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경추 손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03년 김송과 결혼해 오랜 시험관 시술 끝 2024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강원래, 구준엽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