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강진과 나상도가 '여심 공략 대작전'을 펼치며 스파크를 튀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국민 트로트 '땡벌'의 주인공 강진이 박원숙의 남해 하우스에 찾아온다. 지난번 방문에 이어 화려한 수트에 날렵한 허리 라인을 뽐내며 여전히 '트롯 신사'다운 품격을 드러낸다.
강진의 대항마로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의 라이징 스타이자 남해의 아들 나상도가 합류한다. 연하남 상도의 미혼 소식에 누나들의 관심은 폭발한다. 반대에게 끌린다는 나상도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MBTI 도사 김영란이 그에게 딱 맞는 배우자의 성향을 추천해 주는 등 이상형 토크로 열을 올린다.
트롯 신사 강진과 나상도 사이에 불꽃 튀는 여심 쟁탈전이 펼쳐진다. 강진이 '땡벌'의 성공 이후 임영웅, 영탁 등 후배들에게 용돈을 챙겨 줬다며 선배 모먼트를 뽐내자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 이후 수입이 4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산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무명 시절을 지나 이제는 고향 남해에 '나상도 마을'이 생겼다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한편, 나상도가 누님들을 위해 생선 가시를 하나하나 발라주는 '스윗 연하남' 모먼트를 선보이자 이에 강진도 사랑의 쌈을 싸 주며 반격한다.
과연 세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는 누구일지, '여심 공략 대작전'의 승자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