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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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26살 결혼' 부모 반대했다…"♥정조국, 은퇴 후 '교수 하겠다' 설득" (햅삐)

기사입력 2025.09.12 09:31 / 기사수정 2025.09.12 09:3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성은이 정조국과 결혼 비하인드를 풀었다.

11일 김성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북 원정 갔다가 들은 충격 고백, 김성은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성은은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전북 현대모터스 코치인 남편 정조국의 경기를 보기 위해 전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자신만의 짐을 싸는 쿨팁을 전수한 김성은은 이어지는 장면에서 아쉽게 경기가 졌다고 알리면서 두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전주의 맛집을 방문했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김성은 가족은 카페로 자리를 옮겼고, 김성은은 결혼 당시 부모님의 반대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1983년생인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고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성은은 "만나고 있는 건 아셨다. 어버이날에 밥을 먹으면서 결혼하겠다고 했더니 '무슨 얘기냐'라고 하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버지는 현역 축구선수였던 정조국의 은퇴 후의 삶 등을 걱정했고, 어머니는 "축구선수라 아무래도 평범하지가 않았다. 그때 부상도 있었을 때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은의 어머니는 "별로 달갑지 않아서 만나지 말라고 했다. 그랬더니 장문의 편지를 보내더라"라고 전했고, 결국 정조국은 은퇴 후 교수가 되겠다는 미래 계획으로 부모님을 설득해 결혼에 성공했다. 

사진 = 김성은,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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