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에 다시 등장했다.
10일 권은비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워터밤 발리 2025' 공식 계정을 태그한 뒤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은비는 흰색 민소매 크롭 톱에 분홍색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인형 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2023년 6월 '워터밤 서울'의 무대에 올랐고, 독보적인 비주얼로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일본 나고야, 도쿄 워터밤에도 출격해 현장을 달궜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7월까지 워터밤 행사에 매년 출석했다.
그러나 지난 7월 25일, 권은비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날인 26일 예정되어 있던 워터밤 부산 공연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을 공지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권은비는 공연을 앞두고 연습 중 쓰러졌다고 불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건강을 회복한 권은비가 다시 한 번 '워터밤 여신'의 면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사진 = 권은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