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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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민지영, 해외여행 중 '경찰 신고' 당했다…"오히려 마음 편해" 무슨 일?

기사입력 2025.09.09 19:2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크로아티아에서 경찰 신고를 당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는 '크로아티아 경찰이 아침부터 한국 캠핑카의 문을 두드린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민지영은 "저희 부부와 함께 크로아티아 여행을 아주 행복하게 즐겨보자"라며 구독자들에게 크로아티아 도착을 알렸다.

크로아티아에서 여행을 시작하려던 그는 "지금 막 외출하려고 하는데 경찰차가 왔다. 지금 노크를 해서 남편이 얘기하러 나갔다"라며 카메라를 들었다. 민지영은 "궁금해서 그냥 노크를 한 건지, 아닌지 남편이 들어올 때까지 좀 기다려 봐야겠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돌아온 남편에게 설명을 전해 들은 민지영은 "여기 캠핑카가 주차되어 있고, 캠핑을 한다고 누가 신고를 했다고 한다. 근데 저희가 여기서 캠핑을 한 건 아니고 어떻게 보면 차박 주차를 한 거다"라고 말했다.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경찰분들이 '너희가 어닝을 펴고 테이블을 꺼내고 캠핑을 하다고 신고가 들어왔다'라고 했다. 근데 막상 와서 보니까 조용하게 캠핑카가 덩그러니 주차되어 있는 상황이니까 '주차를 하고 나가서 관광하는 건 상관 없다'며 오늘 밤이든 내일 아침이든 간다고 하니까 오케이했다"라며 경찰과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민지영은 "오히려 우리보고 여행 잘하라고 오히려 웃으면서 인사하고 갔다. 크로아티아 너무 마음에 든다. 신고 정신 탑이다. 경찰한테 주차 허락을 받았고, 경찰이 지켜줄 것 같아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며 안도했다.

한편 민지영은 29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으며, 2021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이라고 알려졌다. 민지영, 김형균 부부는 현재 캠핑카를 타고 세계 여행 중이다.

사진=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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