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택시 기사의 응원을 받았다.
8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지금까지 이런 손님은 없었다. 충격 실화 공개! /호러 콘텐츠보다 무서웠던 정가은의 현실 체험ㅣ원더가은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가은은 택시 예약 손님을 태우기 전 기사식당에 도착해 식사를 했다. 한 택시 기사가 "진짜 (택시 운전을) 하는 거냐"라고 묻자, 정가은은 "운전면허증이랑 별개로 택시 면허증이 있다"라고 답했다.
정가은은 "2시 반까지 예약 손님 있어서 밥 먹고 예약 손님 태우러 가려고 한다"라며 어느 지역에 손님이 많냐고 물었고, 개인택시를 운행 중이라는 택시 기사는 "아무래도 강남이 제일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택시 기사는 정가은에게 "조금은 대단하네요. 많이 대단한 게 아니고 조금"이라고 말했고, 정가은은 "많이 대단한 건 아니다. 맞아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택시 기사는 "의지가 대단한 거다. 지금 여자분들이 직업이라는 걸 마음먹고 하면 남자보다 더 잘한다"라며 "택시는 바퀴를 많이 돌릴수록 많이 버는 버는 거다. 미터기가 돌아가는 거에 따라서 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거짓말을 못 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택시 기사는 정가은에게 "정가은 씨 돈 많이 버시고 좋은 경험 되십시오"라며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유튜브 '원더가은_정가은'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