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하우스] 맨유의 애슐리 영이 잦은 기복을 드러내며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애슐리 영은 맨유로 이적한 직후부터 빠르게 자리를 잡나 싶었지만, 최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며 팬들을 아쉽게 하고 있는데요.
퍼거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리빌딩을 계획하며 그 중심에 애슐리 영을 놓았습니다. 젊고 빠른 축구로의 회귀를 꿈꾸던 퍼거슨 감독은 애슐리 영의 스피드와 날카로움을 선택했고, 애슐리 영은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 받으며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녹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잦은 기복과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내며 팀의 균형과 전력을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선발을 보장받으며 많은 팬들로부터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슐리 영의 부진이 계속되자 많은 맨유 팬들 역시 애슐리 영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러라고 영입한 게 아닌데’, ‘주급 2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줘라’, ‘아스톤 빌라에서의 날카로움을 다시 보여주길’이라는 의견들을 드러내며 애슐리 영의 계속되는 선발출전을 반대했는데요. 과연 애슐리 영이 예전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되찾아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