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51
연예

김종국, 007 극비 ♥결혼식에 "유난, 계속 숨어다니게?"vs"비연예인 신부 배려" 반응 엇갈렸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6 17:32 / 기사수정 2025.09.06 17:3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화제를 모은 가수 김종국의 극비리 결혼. 이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일 오후, 가수 김종국이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예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된 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유재석이 맡아 자리를 빛냈다. 김종국이 사회를 부탁한 것도 갑작스러운 결정이었으며, 16년을 함께한 ‘런닝맨’ 멤버들조차 사전 소식을 알지 못했을 정도로 극비리에 치러졌다.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라는 점과 유재석이 사회를 본다는 사실 외에는 결혼식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연예인 결혼식의 경우, 비공개라 해도 참석자들이 개인 SNS 등을 통해 현장 사진이나 후기를 남기곤 하지만, 이번 결혼식과 관련해서는 그마저도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 예비신부의 직업, 나이 정도의 기본적인 정보조차  밝혀지지 않은 상황.

한 매체에 따르면, 결혼 날짜가 정해진 뒤에도 장소는 끝까지 철저히 함구됐으며, 하객들에게도 결혼식 하루 전에서야 장소가 전달됐다. 특히 연예인 하객들에게는 “매니저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당부가 이어졌다고 한다. 이날 결혼식은 ‘용띠클럽’ 멤버들과 ‘런닝맨’ 출연진, 양가 가족과 친인척 등 100명 이하의 소규모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에대해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결혼한 거는 축하할 일인데 저렇게까지 엄청나게 철통보안을 해야 할 정도인가 싶기도 하다", "그냥 드러내도 그런가 보다 하고 말 거 같은데 왜 이렇게까지?", "유난이다", "앞으로 생활도 해야 할 텐데 그때마다 가리고 다닐 건지", " 연예인이면 그동안 대중의 인기로 먹고산 건데 아무리 상대가 일반인이라도 어느 정도 사생활 알려지는 건 각오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본인이 공개하고 싶지 않다는데 유난 떤다고?", "연예인이면 다 공개해야 하는 거냐", "신부 배려를 했을 뿐" 등 김종국의 결정에 공감을 표한 반응도 있었다.

엇갈린 반응 속, 앞서 김종국은 예비신부의 대해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수차례 말해왔다. 김종국 측 관계자 또한 "김종국의 예비신부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공개할 계획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결혼은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철저한 보안 속에 치러졌고, 이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