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지소연이 출산을 앞두고 솔직한 걱정을 드러냈다.
5일 지소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딸아... 좀 더 커줘 ㅠ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에서 촬영한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으며 곧 태어날 아기를 향한 지소연의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작은 크기의 딸을 향한 엄마로서의 걱정과 기다림을 드러냈다.
앞서 지소연은 지난달 "미루던 일들 하나씩 하고 있는데 아이방 만드는 거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이제 아이 낳을 날도 거의 잡혔겠다. 빨리 빨리 움직이자. 저는 이제 한 달 남았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라며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소연은 동료 배우 송재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2023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결혼 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난임을 고백해 응원을 받아왔던 두 사람은 과거 유산 경험도 알리며 둘째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지소연과 송재희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지소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