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3:33
연예

'요가원 원장' 이효리, "협찬 NO" 단호하더니…★ 화환도 유재석·서장훈만 받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5 17: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이효리의 요가원이 정식 오픈도 전에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이효리의 요가원 '아난다 요가' SNS 계정에는 유재석이 보낸 개업 축화 화환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효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국민 남매'로 불린 유재석은 "이효리 원장님 번창하세요"라며 가장 먼저 발빠르게 축하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 날엔 가수 베이빌론이 "효리누나 요가원 개원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애정 가득한 문구가 적힌 화환을, 방송인 서장훈은 "이효리 원장님의 영원한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이효리를 '원장님'으로 칭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27일 'ananda_hyori'라는 이름으로 요가원 SNS 계정을 개설하고 오픈 준비에 돌입했다. '아난다'는 이효리가 2023년부터 사용해 온 요가 부캐릭터 이름이다.

이효리의 남편이자 가수 이상순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당초 9월 첫 주 오픈을 예고했으나 예약 시스템 문제로 개원이 지연됐다. 요가원 측은 "첫주 오픈 계획이었지만 한주 미뤄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요가사랑단' 이효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가원을 오픈하자 그의 동료들도 발뻗고 나선 것인데, 선물이 이어지자 이효리는 "더 이상의 화분 및 선물을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있는 수련실을 지향합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는 요가원 개원 소식에 협찬 제의가 쏟아지자 "조용히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합니다"라며 이 역시도 거절한 바 있다. 

이효리는 오랜 시간 요가로 자기 관리를 해 온 스타 중 한 명이다. 제주살이 당시 수차례 요가 클래스를 연 이력이 있으며 2022년 안테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요가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요가 브랜드 매장에서 요가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해 화제가 됐다.



그간 일회성 요가 클래스를 통해 수업 경험을 쌓아온 이효리. 이젠 어엿한 '원장님'으로 정식 오픈 이후 더 많은 수강생들과 마주할터. 그의 요가 클래스에 대한 후기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요가원 오픈 후에도 본업인 연예 활동도 바삐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는 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MC로 발탁되는가 하면 유재석의 민박 예능 '유재석 캠프' 합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이효리, 요가원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