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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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김영대, 안마의자 갇힌 첫 만남…'달까지 가자' 코믹 로맨스 시동

기사입력 2025.09.04 11:2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달까지 가자' 이선빈과 김영대가 안마의자에 갇힌 채 남다른 첫 만남을 예고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의 세대 초월 워맨스 케미에,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 김영대(함지우 역)가 합류했다.

극 중 이선빈은 지금보다 조금 더 '돈'을 벌고 싶은 평범한 바람을 품은 마론제과 마케팅팀 비공채 직원 정다해를, 김영대는 돈보다 '꿈'이라는 이상을 좇는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를 연기한다. 서로 전혀 다른 삶의 궤도를 달리던 두 인물은 예상 밖의 첫 만남으로 얽히기 시작하며, 특별한 로맨스의 서막을 연다.

이 가운데 9월 4일 '달까지 가자'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정다해(이선빈 분)와 함지우(김영대)의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달달한 설렘으로 시작하는 여느 로맨스와 달리, 어색하고 민망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의 첫 인연이 펼쳐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 속 다해는 전원이 뽑힌 안마의자에 갇힌 채 꼼짝없이 누워 있다. 그 타이밍에 지우가 들어서자, 다해는 눈을 감고 잠든 척 애처롭게 버티며 폭소를 자아낸다. 

웃음을 참기 어려운 상황, 지우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어색함을 배가시킨다. 과연 두 사람은 어쩌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걸까. 첫 만남부터 보는 이들의 공감성 수치를 제대로 자극하는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로맨스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본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선빈과 김영대는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이색적인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달까지 가자'만의 로맨틱 텐션은 '코믹'과 '설렘' 사이를 넘나드는 무드로 안방극장에 독보적 웃음과 떨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본 드라마 속 서사와 캐릭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달까지 가자 프리미어'가 오늘(4일) 오후 11시 50분 특별 편성돼 시청자들과 먼저 만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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