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새로운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성 씨가 빗썸과 광고 계약을 맺은 게 맞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경닷컴에 따르면 정우성은 전날(3일) 전종서와 함께 빗썸 광고 촬영을 마쳤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16살 차이인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까운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해진다.
혼외자 논란 이후 지난달 5일에는 정우성이 오랜 기간 만남을 가져온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유부남이 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부부가 된 이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해당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함께 전해졌다.
그러나 이와 관련 정우성의 소속사는 "정우성 배우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배우 개인사와 관련한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아들의 친모 문가비가 아닌 다른 여성과의 결혼설에 혼외자의 존재를 비롯해 양육비에도 다시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현재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의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정우성이 본격적으로 본업에 복귀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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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