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수지 씨가 길거리 먹방을 펼쳤다.
2일 수지 씨는 개인 계정에 "사돈언니를 피해서 뇸뇸. 세상에 맛있는 건 너무 많아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수지 씨는 손에 비닐장갑을 낀 채로 고기를 뜯고 있다. 이때 반대편 에스컬레이터에서 사돈언니를 만난 수지 씨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돈언니가 쫓아오자 도망가는 모습이다.
앞서 150kg에서 78kg까지 감량했던 수지 씨인 만큼, 다소 살이 오른 근황을 사돈언니에게 들켜 당황하는 듯한 반응이다.
한편, 수지 씨는 류필립의 친누나이자 미나의 시누이로 SNS 등을 통해 72kg 감량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번아웃으로 살이 다시 쪘다고 고백한 수지 씨는 다이어트 재선언을 한 상태다.
류필립과 미나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8년 결혼했다.
사진=수지 씨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