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가 2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다.
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연아는 최근 웹예능 '핑계고' 촬영을 진행했다. 2년여 만의 예능 출연이자, 첫 웹예능 출연이다.
'핑계고'는 안테나 플러스가 제작하는 토크 예능. 유재석이 '계주'로 나서 다양한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다.
김연아는 '핑계고' 출연으로 유재석과 오랜만에 재회하게 됐다. 김연아는 과거 MBC '무한도전'과 2년 전인 2023년 6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0회 특집으로 유재석과 예능 호흡을 맞춘 바. 이번에도 '핑계고'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의 마지막 예능 출연 역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다. 예능 프로그램이 잦지 않은 김연아인 만큼 이번 '핑계고' 출연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그가 편안한 분위기 속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2014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다.
지난 2022년 10월에는 5살 연하인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지난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바 있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핑계고'는 이달 중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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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