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한가인의 조카가 한가인 때문에 눈이 높아졌다고 토로했다.
지난 8월 2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이 편의점 알바를 하면 벌어지는 일 (조카 최초공개, 요즘 편의점 꿀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조카인 이호준 군이 일하는 편의점에 방문해 인생 최초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영상에 등장한 조카 호준 군에 대해 한가인은 "엄청 착하다. 이렇게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지난달에 그걸로 할머니 맛있는 것도 사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착해서) 엄마가 걱정한다. 군대도 가야 하고, 연애도 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날 호준 군은 본인이 '모솔(모태솔로)'라며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이에 한가인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나가야 한다"며 최근 인기를 끌었던 '모태솔로' 연애 프로그램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이모가 너무 예뻐서 웬만한 여자가 눈에 안 차는 게 아니냐"고 묻자 호준 군은 "친구들도 다 그 이야기를 한다"며 한가인 조카로서의 고충(?)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이어 호준 군은 "귀여운 사람이 좋다. 키는 나보다 조금 작으면 좋겠다. 이모는 너무 크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또 "친동생과는 반대 스타일이 좋다. 동생은 인기가 많은데 그냥"이라며 동생 자랑과 함께 현실 남매다운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