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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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장금' 인기에 국빈 대접 "방에서 셰프가 나만을 위한 요리" (냉부해)[종합]

기사입력 2025.08.31 23:10 / 기사수정 2025.08.31 23:1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의 인기로 해외에서 국빈 대접을 받았던 사연을 말했다.

3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영애와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김성주는 최고 시청률 57.8%를 기록했던 것은 물론, 87개국에 수출되며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섰던 2003년 작품 '대장금'을 언급했다.

"당시 해외에서 국빈 대접을 받았다던데"라는 말에는 "감사하게도 그랬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예를 들어 하얼빈에 갔는데, 국가 수상이 왔을 때처럼 논스톱으로 차가 갈 수 있도록 교통 통제를 해주더라"고 말했다.

또 "대만에 갔을 때는 셰프님이 직접 오셔서 방 안에서 저만을 위한 요리를 해주시기도 했다. 방 안에 키친이 있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최현석은 "그런 부분은 언제든지 말씀하시면 지금도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종원은 "'대장금'이 K-푸드 열풍의 시작이었지 않나. 궁중음식을 배우러 가면 '이 요리는 '대장금'에 나왔던 요리입니다'라고 말을 해주시더라"고 어마어마했던 '대장금'이 인기를 언급했다.

결혼 후 8년 간 경기도 양평에 거주했다는 이영애는 "부엌에서 나가면 텃밭이 있어서, 거기서 채소를 가꿔서 직접 먹기도 했다. 10가지 이상의 채소를 키울 수 있는 꽤 큰 규모의 텃밭이었다"고 얘기했다.

또 "지금은 서울로 이사 왔다. 서울 집에도 작은 텃밭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20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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