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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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금수저설' 부인 안 했다 "유복하게 자란 건 맞지만…" (임수향무)

기사입력 2025.08.31 16:0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임수향이 재력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임수향 유튜브 채널에는 '잠깐 쉬어가도 괜찮잖아, 같이 잠실 나들이 할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수향은 앞선 영상으로 인해 불거진 재력가설을 해명했다.

이날 임수향은 "첫 번째 영상이 나가고 나서 이야기가 와전이 됐다"며 "갑자기 슈퍼카를 타고 다닌다면서, 그게 막 기정사실화처럼 되어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그땐 엄마가 부자였다'고 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내가 어린 시절 유복하게 지냈었다"며 유년기에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임수향은 "내가 데뷔하고 우리 부모님 사업이 안 좋아지고, 아버지 건강도 안 좋아지시고 그러면서 내가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하면서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생계를 책임진 지 10년이 넘었다"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 아빠도 걱정하더라. 사실과 다르게 내가 재력가처럼 비춰지니까 나도 너무 부담스럽고 고민이 되기는 했다"며 말못할 고민을 토로하기도.

그러면서 "'내가 사실이 아니니까 상관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이 아니어도 사실처럼 될 때가 많으니"라며 "이게 좀 그렇게 돼도, 내가 더 열심히 일하고 (부모님을) 지켜드릴 수 있는 여력도 됐었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수향무거북이와두루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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