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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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애견인 부부답네... "우리 집 카페트는 배변 패드"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8.29 17:10 / 기사수정 2025.08.29 17:10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상순이 이효리와 함께 키우는 반려견들에 대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며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를 진행했다.

취향의 공유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6학년 아이는 좋은 노래가 있으면 엄마, 아빠에게 공유하고, 좋은 반응을 보이면 행복해한다"며 "아들이 추천해 준 좋은 곡이 있어 공유한다며 'Luyolo의 Sunshine Through the Rain'을 추천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에 이상순은 "어린 나이인데 정말 좋은 노래를 안다"며 "나중에 MBC 라디오 DJ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래를 듣고 난 후에도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 청취자는 "아들이 진돗개를 분양해 왔다. 아무한테나 꼬리 살랑거린다"고 하며 "진돗개는 자기 집 주변에선 용변을 안 누기 때문에 매일 산책을 가야 돼서 힘들다"고 고민 아닌 고민을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저희도 키우는 개들이 다 진돗개, 진도 믹스인데 정말 깔끔하다"며 "아주 깔끔하고 냄새도 안 나지만, 급하면 아무데나 싼다"고 밝혔다. "우리 집 카페트에도 많이 쌌다. 그거 아세요? 급할 때 나오는 변은 굉장히 묽어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래서 항상 산책을 나가서 배변을 처리하는 게 중요하고, 집에서도 패드 훈련을 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강아지들이 밖에서 산책하며 배변을 눠 청취자 님을 운동시켜 주고 있다"고 청취자를 토닥였다.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는 연예게에서도 소문난 애견인으로, 주기적으로 유기동물 후원 단체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암 투병을 하던 석삼이를 떠나보낸 후에도 최근까지 유기견을 위해 목소리를 내며 유기견 입양을 호소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순은 부부가 된 지 13년 차인 지금까지도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에 이효리의 옛날 모습을 설정해 두며 순애보의 모습을 보여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사진= 이상순, 이효리 계정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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