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첫째 아들, 뱃속의 둘째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다.
29일 이시영은 개인 채널에 "정윤아♥ 뱃속에 동생까지 셋이 한번 잘 뛰어보쟈!!! 우리 꼭 완주해야 해!!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마라톤 참가 띠를 든 채 첫째 아들과 다정하게 투샷을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지금 정윤이 마음가짐은 42.195km 풀코스 나가는 러너의 무드입니다ㅋ 이렇게 열정적일 줄이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시영은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에 도착한 상황을 공유했다. 이시영은 10km 마라톤에 도전한다.
또한 최근 임신 8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이시영은 어제(28일) "산부인과 담당교수님께 허락도 받았다"고 알리기도 했다.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을 알린 이시영은 지난달 냉동 배아를 이용해 전 남편의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시영은 2017년 첫째 임신 초기에 드라마 '파수꾼' 속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밝힌 바 있으며, 둘째를 임신한 현재에도 꾸준한 러닝에 이어 마라톤까지 도전한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진 = 이시영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