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8.29 14:20 / 기사수정 2025.08.29 14:39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한준 기자) 한화 정우주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한화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과 고척 9연승, 키움전 11연승을 내달린 한화는 시즌 70승(48패3무) 고지를 밟았다. 한화가 한 시즌 70승 이상을 거둔 건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화 정우주의 배짱투구였다.


7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한 정우주는 임지열을 상대로 초구 151km/h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낸 뒤, 직구 2개를 더 던져 3구삼진 처리했다. 임지열은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당혹해하는 표정이 그대로 잡혔다. 이어 김웅빈까지 빠른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3구 153km/h 직구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공 3개로 삼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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