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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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끝→위닝 도전' KIA, 28일 SSG전 라인업 공개...'ERA 9.64' 이의리 선발 출격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5.08.28 16:51

21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3차전을 소화한다.

8위 KIA는 55승59패4무(0.482)를 기록 중이다. 7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는 2경기 차다.

KIA는 27일 SSG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4-2로 승리하면서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선발 김도현(6이닝)을 비롯해 정해영, 성영탁(이상 1이닝), 전상현(2이닝)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11회말 구원 등판한 이준영이 ⅔이닝 2실점으로 주춤했지만, 조상우가 ⅓이닝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9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호령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5회말과 9회말 호수비를 두 차례나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11회초 밀어내기 볼넷으로 팀에 선취점을 안긴 박찬호, 쐐기 적시타를 터트린 패트릭 위즈덤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이의리가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이의리가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연승을 바라보는 KIA는 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포수를 제외하면 차이가 없다. 한준수가 먼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태군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선발투수는 이의리다. 이의리는 올 시즌 6경기 23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22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이의리의 통산 SSG전 성적은 7경기 35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4.04다.

이의리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최민준이다. 최민준은 올 시즌 34경기 54⅔이닝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3경기에 등판해 4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5.79를 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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