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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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술자리"였다면서…김남주♥김승우 실종신고+불화설, 6년 뒤 해명 달라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8 12:39 / 기사수정 2025.08.28 12:4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남주가 6년 전 있었던 실종신고 해프닝을 언급했다. 그러나 당시 해명과 다른 설명에 혼란이 더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5회에서 김남주는 지난 2019년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던 실종신고 불화설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2019년 6월, 김승우가 김남주를 실종신고했고 김남주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두 사람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승우가 실종신고를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불화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그날 김남주가 친한 지인에게 축하할 일이 있어 한 호텔에 모였다"며 "그런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서 꺼졌고, 김승우도 술자리 후 귀가했는데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다. 김승우가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라며 해명했다. 김남주 또한 한 매체를 통해 소속사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김남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이들 한창 키울 때 너무 너무 답답했다. 내 공간도 없고 어디 가서 혼자 있고 싶은데 없어서 무작정 호텔을 갔다. TV를 보며 쌀국수 등 음식을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 그래서 연락을 안 받았는데 남편이 그 때 112에 신고를 했다"며 논란 당시 해명과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호텔에서 1박 2일을 했는데 딸이 엄마를 걱정하니까 딸을 데리고 왔다. 엄마 여기서 혼자 잘 지내고 있었다 하니까 다행이라고 하며 쌀국수를 시켜 달라고 하더라. 같이 음식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6년 전에는 지인 술자리로 호텔에 갔다고 해명했었는데, 이날 "아이들 한창 키울 때 너무 너무 답답했다. 내 공간도 없고 어디 가서 혼자 있고 싶은데 없어서 무작정 호텔을 갔다", "엄마 여기서 혼자 잘 지내고 있었다 하니까 다행이라고 하며 쌀국수를 시켜 달라고 하더라. 같이 음식을 먹었다"고 이야기를 꺼낸 것.

이에 네티즌들은 "예전에는 지인들과 모임 중이었다더니 답답해서 혼자 있었다고요? 내용이 아예 다른데", "당시에는 지인들 여럿이서 호텔에 있었다고 기사 났는데", "뭐가 진짜지?" 등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Life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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