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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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홍자, 커플 될 수 있을까...꼬여버린 애정 전선 (오만추)

기사입력 2025.08.27 12:10 / 기사수정 2025.08.27 12:10

한채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3기가 최종 선택만을 남겨두고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KBS Joy·KBS 2TV·GTV에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기는 지난 7월 28일 첫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설렘을 선사했다. 22년 전 짝사랑 고백, 로맨틱한 데이트, 인연의 불꽃을 다시 밝힐 미션 등 다양한 볼거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최종 선택을 앞두고 진행된 1대1 릴레이 데이트에서 진정성 있는 고백들이 쏟아지면서 선택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오만추' 3기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솔비, 이규한, 황보, 송병철 사이 얽히고 얽힌 복잡한 감정선이다. 이들은 드라마보다 더 변화무쌍하고 긴장감 있는 서사로 시청자들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솔비와 이규한은 첫인상 투표에서는 서로를 선택한 후 두 번 연이어 데이트를 하며 관계가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세 번째 데이트에서 이규한이 솔비 대신 황보를 선택하는 반전이 생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최종 선택을 앞둔 이규한은 "황보와 데이트하면서도 솔비가 계속 생각났다"라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솔비 역시 30초 눈 맞춤을 하면서 "열 마디 말보다 강한 확신"을 느꼈다고 밝혀 몰입감을 더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네 사람의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최종 선택에서 어떻게 정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광재와 홍자의 서사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광재는 첫 만남에서부터 홍자에게 호감을 느끼며 인연 여행 첫 번째 데이트를 함께 해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홍자는 송병철과의 당구장 데이트가 박광재와의 데이트보다 재미있었다는 마음을 내비쳐 박광재를 낙담하게 했다.

홍자는 박광재에게 관심을 표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는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바비큐 파티에서 박광재와 장소연의 틈에 끼어들지 못하자 "질투 같은 것도 하고, 마음이 안 좋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박광재는 장소연과 친구같은 모습으로 보여줬고, 이켠은 홍자와 파자마 파티에서 색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을 흥미롭게 했다. 이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최종 선택을 앞두고 1대1 릴레이 데이트가 진행되어 출연자들은 모든 이성과 10분씩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기회가 출연자들의 애정 노선을 바꾸는 변수가 될 수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금까지 안정적인 애정 전선을 보여줬던 커플들은 10분간 진솔한 대화를 나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애정을 굳건히 했다. 특히 30초 눈 맞춤을 통해 커플들은 서로 말보다 깊은 눈의 대화를 나눴다. 

반면 이전에 데이트 기회가 없었던 출연자들이 만나 뜻밖의 케미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오만추' 제작진은 "시청자들도 각자 예상하는 커플 조합이 있을 것"이라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힘든 최종 선택은 오는 9월 1일 오후 9시 50분 KBS Joy·KBS 2TV·GTV에서 동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Joy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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