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필라테스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오늘 근심, 걱정 없는 하루였다. 순디도 그랬냐?"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지금까지는 별 근심, 걱정 없는 하루였다. 아침에 필라테스 가느라 조금의 짜증과 힘듦은 있었지만 별 근심, 걱정은 없었다. 며칠 근심, 걱정 없기가 힘들다. 이런 날들은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친하던 친구가 멀리 떠나는데 그렇게 허전하고 아프더라. 이제는 다 잊었다"라고 전한 청취자에게 이상순은 "시간이 다 해결해 준다"라며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맘카페에서 입소문이 난 라디오답게 "유일하게 아이와 함께 듣는 라디오다. 지금 함께 듣고 있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이상순은 "맞다. 아이와 함께 듣기 참 좋은 라디오다"며, "아이가 이제 곧 졸리게 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안테나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