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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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美 변호사' 이소은, ♥의사 남편과 결혼 후…"각방 쓰기도" (관종언니)[종합]

기사입력 2025.08.26 10: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이소은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서방님 이소은' 한국 가요계 떠나 30살에 뉴욕 변호사가 된 이유는? (미국 일상, 출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는 이지혜와 데뷔 동기인 가수 이소은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소은은 가수로 활동하던 중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서 변호사가 됐고, 의사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고 여기서 활동을 하다가 늘 좀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너무 어릴 때 데뷔를 했으니까. 보편적인 언어가 되는 법을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했다"며 돌연 미국으로 건너간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3년 학생으로 지내고 졸업 후에 변호사 시험을 준비한다. 변호사 시험이 공부하긴 어려운데 패스하긴 어렵지 않다. 합격률이 엄청 낮지 않다"고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한 뒤 "어쨌든 어렸을 때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랑받지 않았나. 그걸 두고 정체성이 바뀐다는 게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남편과는 뉴욕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한 뒤 첫 만남을 가졌다. 이소은은 "뉴욕에서 만났다. 로펌 1년차 때 만났다. 제가 문화예술비영리단체를 했다. 그 행사에서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3년 반 연애를 했다"면서 "(결혼 전) 마음 결정을 못했다. 뉴욕 사는 사람을 만나니까 또다른 큰 결정을 해야 하지 않나. 왔다갔다하는 세상이 됐지만 정착을 해야 하는 거니까 엄청 고민이 됐다"는 말로 남편과의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깊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동양계 미국인인 이소은의 남편은 의사로 알려졌다. 출산 당시 코로나 시기였다는 그는 "뉴욕이 락다운됐다. 저희 남편이 의료진인데 못 들어온다고 해서 시댁 근처에 있는 진짜 작은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엄마가 너무 그리웠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오지 않나. 근데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엄마가 격리하고 왔다. 남편은 매일 병원에 나가야 하니까 아이 안지도 못하고 각방을 썼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 = '밉지않은 관종언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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