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는 편파 중계를 진행한다.
최근 케이윌은 SNS를 통해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채널에서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경기 라이브 중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간 방송에서는 트로트계 대표 야구 팬 이찬원이 삼성을, 발라드계 대표 야구 팬 케이윌은 두산을 각각 응원하며 편파 중계를 펼친다.
이찬원의 야구 사랑과 중계 실력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는 2019년 10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 와이번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중계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에는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MBC SPORTS+ 정병문 캐스터와 이상훈 해설위원의 깜짝 초대로 중계에 참여했다. 당시 삼성은 2:1에서 9:2로 스코어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연예계 대표 삼성 라이온즈 팬 중 한 명인 이찬원. 그는 지난달 '컬투쇼' 야구 특집에서 '삼성 라이온즈' 연예인 팬대표로 나서 "삼성 라이온즈 우승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그냥 삼성 라이온즈 그 자체로 응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삼성 라이온즈 '찐팬'이자 캐스터 경력직인 이찬원이 어떤 입담과 재치로 편파 해설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야구편파중계' 편은 8월 27일 수요일 오후 6시 25분 '형수는 케이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사진 = 케이윌 SNS,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