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병만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병만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아내와 두 아이들을 공개했다.
이날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등장한 김병만은 "제가 다 꾸민 곳이다. 정글을 다닌 제 생각을 입힌 장소를 우리나라에 해놓자 생각했다. 그 기후가 가장 맞는 곳이 제주도였다. 이사 오는 겸 장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가 하도 방송 안 나오니까 자숙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정신적인 요양도 있고 재충전도 있고 그리고 새 출발 준비를 하다 보니까 오랜만의 복귀가 됐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오는 9월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상황. 그는 아내에 대해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굉장히 설레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케어를 받고 있구나라는 심적으로 굉장히 안정을 찾고 있는 상태고 그런 안정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아 이 사람 외에는 없다, 나를 다시 이 구렁텅이 속에서 내가 좌절한 순간에 나를 일으켜줄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조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