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가 2.2 버전 업데이트를 오는 9월 초 선보인다.
25일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2.2 버전 '그 좋은 밤에 쉬이 들어가지 마오'를 오는 9월 4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방위군 '오볼로스 소대'를 중심으로 신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용자는 와이페이 반도의 권력 다툼 속 숨겨진 진실, 방위군 정예 부대 멤버 '시드'의 과거·내면, 오볼로스 소대의 과거 등을 만날 수 있다.
전기 속성 강공 에이전트 '시드'도 추가된다. 이 에이전트는 강력한 화력을 제압할 수 있도록 개조된 메카 '빅 시드'를 전투 파트너로 활용한다. 더불어 파티원의 지속 딜링을 끌어올리는 등 다른 강공 에이전트와 협동 작전에 최적화돼 있다.
불 속성 강공 에이전트 '오피 & '도깨비불'도 선보인다. 이 에이전트는 강화 특수 스킬을 통해 모은 응축열로 스킬을 사용하며, 적에게 명중시 파티 전체가 '정조준' 상태에 돌입한다. 정조준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증가하고, '여진 공격'이 주는 피해 중 일부는 적의 방어력을 무시한다. 이에 협동 작전에 유리하다.
이와 함께 탱크를 조종하며 전투를 지원하는 S급 Bangboo '머큐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전기 속성 격파 캐릭터 '트리거'와 불 속성 강공 캐릭터 '이블린' 등의 복각도 이뤄진다.
캐주얼 이벤트 '리듬의 격류'도 개방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명곡의 리듬과 비트 맞추기에 도전해 풍성한 게임 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타워 디펜스 이벤트 '꼬마 Bangboo는 용감한 방위군'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특정 스테이지 클리어 시 새로운 A급 Bangboo '엑스칼리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향후 버전에서는 긴박한 비밀 특훈을 거친 '0호·엔비'가 '잠재력 발현'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규 맵·적 등 '젠레스 존 제로'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라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호요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