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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700게임 자축!'…GEN, 세트스코어 2대1로 HLE 제압 (LCK) [종합]

기사입력 2025.08.23 17:36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 젠지가 세러데이 쇼다운의 주인공이 됐다.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 5라운드 8월 4주 토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첫 번째 경기는 젠지(GEN)와 한화생명e스포츠(HLE)의 세러데이 쇼다운.

HLE가 블루 진영을 잡은 1세트. 이들은 그웬·바이·탈리야·유나라·렐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GEN은 럼블·오공·오리아나·코르키·니코 조합을 구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HLE. 다만 첫 드래곤과 공허 유충 3마리는 GEN이 가져갔다.

전령 둥지 교전의 승자는 GEN. 전령까지 확보해 이들은 골드를 더 순조롭게 확보할 동력을 얻었다. 이후 펼쳐진 소수 교전도 젠지의 완승.

교전 우위를 바탕으로 사이드 운영도 순조롭게 펼치고 두 번째 드래곤도 가져간 GEN. 19분 기준 골드를 3천 이상 벌렸다. 더 진진넓은 시야에 기반해 아타칸도 순조롭게 사냥.

어려운 상황을 교전으로 풀고자 한 HLE. 이들은 미드와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멋진 교전력을 선보여 킬 스코어를 좁혔다. 23분 기준 킬 스코어는 HLE 10 vs GEN 12.

일격을 당했으나 바론 사냥하며 다시 교전 이득을 본 GEN. 바론 버프를 믿고 자신감 있게 운영을 펼쳐 다시 골드를 5천 이상 벌렸다.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하고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한 젠지. 두 번째 바론 둥지 교전에서도 대승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HLE는 암베사·뽀삐·아지르·루시안·브라움 조합을 구성했다. 레드 진영 GEN은 요릭·판테온·직스·진·라칸 조합을 완성.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팀은 HLE. 하지만 GEN은 흔들림 없이 준비한 운영을 펼쳤고, 손실 없이 공허 유충 3마리를 가져갔다. 첫 드래곤, 두 번째 드래곤, 전령은 HLE가 확보.

1세트와 달리 순조롭게 오브젝트 운영을 한 HLE. 하지만 GEN도 힘을 쌓으며 상대의 세 번째 드래곤 확보를 저지했다. 

하지만 아타칸을 사냥하며 포인트를 따내고, 네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대승을 거둔 HLE. 드래곤 3스택도 쌓아 상대에게 드래곤의 영혼 압박까지 줄 수 있게 됐다.

이후 HLE는 바론까지 가져가며 격차를 더 벌릴 힘을 얻었고,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세트 승리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대1. 3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GEN은 레넥톤·신짜오·라이즈·트리스타나·블리츠 크랭크 조합을 완성했다. 레드 진영 HLE는 그라가스·트런들·카시오페아·카이사·알리스타 조합을 구성.

먼저 득점한 팀은 젠지. 공허 유충 싸움에서 유충 3마리와 킬을 일방적으로 가져가며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첫 드래곤은 HLE가 사냥.

미드 간 1대1 라인전 압도, 상대 바텀 1차 포탑 파괴, 드래곤 사냥, 전령 사냥 등 좋은 소식이 이어서 나온 젠지. 미드 지역 교전에서도 승리해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이후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고 상대 정글을 휘저으며 시야의 우위를 더 굳힌 젠지. 아타칸 교전에서도 대승해 힘의 격차를 더 벌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분발하는 모습을 보인 HLE. 하지만 GEN은 경기의 흐름을 내줄 만한 실점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았다.

바론 전투에서도 승리한 이후 상대 본진으로 진군한 GEN. 하지만 HLE도 필사의 항전을 펼쳐 쌍둥이 포탑이 파괴되는 상황에서도 넥서스를 지켰다.

긴장감이 높아진 경기. 하지만 GEN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미드 지역 교전 승리 이후 경기를 마무리하고 매치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2대1. 쵸비는 이번 경기를 통해 LCK 통산 700게임 달성을 자축했다. 

한편,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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