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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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수, 성매매 품고 듀엣도 했는데…'결혼 11년 만' 파경 [종합]

기사입력 2025.08.23 12: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린과 이수가 결혼 1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린, 이수의 소속사 325E&C 측은 23일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며 "두 아티스트는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음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린은 2018년 이수의 소속사였던 325E&C와 계약하며 활동을 펼친 바. 소속사는 "린과 이수 모두 325E&C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각각의 음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린과 이수는 친구 사이로 지내다 지난 2013년부터 공개열애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1년 만에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더욱이 결혼 10주년이던 지난해 두 사람은 듀엣 프로젝트 앨범 '프렌들린'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린이 음악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갈 노래를 담은 듀엣 프로젝트로, 이수가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해 이들의 첫 듀엣 호흡으로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이수는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연애,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에도 크게 축하를 받지 못했었다. 이후 2019년 린은 이수를 두둔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사진=325E&C,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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