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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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세' 전유성, '부코페' 명예위원장인데…참석 불투명 "컨디션 좋지 않아" [공식]

기사입력 2025.08.22 21:45 / 기사수정 2025.08.22 21:4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건강상의 이유로 개그맨 전유성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부코페' 측은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 건 맞다. 우선 상황에 따라 스케줄은 유동적으로 보고 있다"며 "컨디션이 괜찮을 경우 참석할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초 전유성은 오는 9월 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코미디 북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해당 행사에는 전유성을 비롯 이홍렬, 정선희가 무대에 올라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으나 출연진이 이홍렬, 정선의로 변경됐으며 포스터도 바뀌었다.

앞서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전유성이 지난 6월 병원에 입원해 기흉 시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이은 전유성의 건강 악화 소식에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한편, 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방송작가로 데뷔했으며, '유머1번지', '개그콘서트'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레전드 코미디언으로 자리잡았다.

전유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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