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22일 김경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아빠됩니다!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 함께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곧 만나자, 쌍둥이 아가야"라고 덧붙이며 쌍둥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진과 전수민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다. 특히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의 얼굴에서는 기쁨과 행복이 묻어난다.
전수민 역시 "My angles 나의 소중한 아기천사들. 2+2= 4. 제 안에 아가 둘 심장이 뛰고 있다"며 "저희가 부모가 됩니다. 둥이 임밍아웃 14주차"라며 벅찬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한편 김경진과 전수민은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김경진이 사업 스트레스로 부고환염과 난임을 겪으며 시험관 시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사진=김경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