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3:41
연예

송지은, ♥박위 하반신 마비도 잊었다…"휠체어 들어줄까?" 달달

기사입력 2025.08.23 00: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하반신 마비 유튜버 박위와 그의 아내이자 가수 송지은이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21일 박위는 자신의 계정에 "부부가 스트레칭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이 하반신 마비인 걸 까먹은 송지은'이라는 부제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박위와 송지은은 저녁에 한강 조깅을 즐기는 일상을 공유했다. 박위는 "한강에 오니까 그래도 한강이 제일 시원하다. 뻥 뚫린다"며 바람을 만끽했고, 송지은 또한 "이걸 놓치지 싫어서 자꾸 나오게 된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러닝을 앞두고 박위는 "자 스트레칭, 난 팔을 좀 돌려주고"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에 송지은은 "러닝하는데 팔을 왜 돌리는 거냐"고 물었고, 박위는 "나는, 나는 (하반신) 마비잖아"라며 당황한 듯 더듬걸렸다. 

이에 함께 당황한 송지은은 "아 맞다, 맞다"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박위는 억울한 듯 "여보 난 이게 다리라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스트레칭을 다정히 한 두 사람. 송지은은 자신의 스트레칭을 도와준 박위에게 "시원하다. 휠체어 들어줄까"라며 묻기도 해 달달함을 뽐냈다.

박위는 러닝을 하는 송지은의 모습을 촬영하며 "뒷모습 멋있다. 키가 170cm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크리에이터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박위는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박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