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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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독한 마음 먹고 10kg 감량했는데…성형설에 "앞트임 못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2 15: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성형설에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 '공연부터 여행까지 다 잡았다! 소유's K-OST 콘서트 비하인드 (자카르타→마닐라→발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소유는 해외 공연 중 자신의 일상을 담았다. 리허설을 마치고 메이크업을 수정하던 그는 스태프를 보며 “자꾸 성형설이 도니까 메이크업 언니가 쫄아서 하더라”고 언급했다.

소유는 “원래 이렇게 앞트임을 하는데 며칠 전에는 ‘코 하이라이터 하지 말까?’, ‘앞트임 하지 말까?’라고 묻더라. 그래서 ‘아니다, 언니 원래 하던 대로 해도 괜찮다’고 했다”며 성형설 이후 한층 조심스러워진 스태프들의 모습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소유는 뒤에서 미소 짓는 스태프를 발견하며 “내가 컨디션이 좋을 때, 우리 스태프들이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있다”며 “저희 스태프들이 솔직하다. 별로 안 예쁠 때는 예쁘다고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안 예쁘다고 하진 않고, 그냥 말을 안 한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이후 메이크업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낸 대목이다.



최근 소유는 컴백을 앞두고 10kg 감량에 성공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웹예능 짠한형에 출연해 “리즈 시절을 다시 찍고 싶었다”며 다이어트 동기를 밝혔다. 과거 엉덩이 사이즈가 40인치까지 나올 정도로 근육 중심의 몸매를 선호했던 것과 달리 “근육을 많이 뺐다”며 체형 자체의 변화를 꾀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무탄고지를 하다가 한 번 입이 터지니까 빵, 맥주 같은 고열량 음식만 찾게 되더라. 그래서 장기적인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현미곤약밥으로 식단을 바꿨다”고 비법을 전했다.



하지만 짠한형 출연 이후 공개된 영상 댓글에는 “소유 얼굴이 변했다”는 성형설이 대거 등장했다.

이에 소유는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앞트임은 메이크업으로 만든 것이고, 입술은 오버립이다. 쌍꺼풀은 자연산이다. 엄마 뱃속에서부터 갖고 나온 것”이라며 해명했다.

소유의 해명으로 성형 의혹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메이크업에서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며 ‘성형설’을 경계하는 태도를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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