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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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차' 새댁, '미입주 아파트'서 발견…검출된 '남성 타액' 400명과 비교했지만 (형수다2)

기사입력 2025.08.22 14:23 / 기사수정 2025.08.22 14:23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결혼 1년 차 새댁이 살해된 미제 사건의 결정적 단서가 공개된다.

22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5회에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한다. 

이들은 MC 권일용과 함께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 과학수사를 통해 해결한 사건들을 소개하고 있다. '형수다2'에서 다시 만난 세 사람은 "'형수다'가 아니라 '과수다'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세 사람이 '형수다2'에서 모이게 된 이유는 바로 '미제사건' 때문. 앞서 시즌1에서 다뤘던 신정동 연쇄 살인사건은 공개 후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고 실제 제보까지 이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형사들은 "그래서 한 번 더 용기를 내 미제 사건을 준비했다"고 전한다.

이들은 "잊히지 않는 사건 중 하나"라며 또 다른 미제 사건에 대해 소개한다. 당시 결혼 1년 차 30세 여성이 미입주 아파트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으로, 청소 대행업체 직원이 전단지를 붙이러 갔다가 발견하게 된 것.



피해자의 옷 소매는 있었지만 앞판이 강제로 뜯겨 있었고, 현금이나 고가의 시계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의문을 더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불명으로 나왔으며 사망 시간조차 추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술을 잘 마시지 않던 피해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만취 수준으로 확인돼 또 다른 의문을 낳았다. 주변 유력 용의자들도 있었지만 피해자의 몸에서 발견된 신원 불명의 남성 타액과는 DNA가 일치하지 않았고, 관련 인물 약 400명을 조사했음에도 모두 DNA 불일치했다.

그러나 DNA 외에도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하나 더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시신 밑에서 발견된 그 단서는 무엇일까. 또한 피해자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미제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형수다2' 본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E채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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