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아들의 수술을 앞두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정주리는 22일 자신의 SNS에 “전날 밤 도원이는 도원이가 좋아하는 육회와 산낙지를 먹고… 편도와 아데노이드 절제 수술을 받으러 씩씩하게 병원에 갑니다. 엄마의 유축기를 손에 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주리의 아들 도원이는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도원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도원아 수술 잘 받고 건강해지길”, “엄마 마음이 어떨지 짐작도 안 간다”, “정주리 씨 가족 모두 힘내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정주리는 앞서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총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께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정주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섯 아들을 둔 오둥이맘의 현실 육아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정주리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