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트루디가 결혼 4년 만에 겹경사를 맞이했다.
트루디는 지난 20일 "온가족과 함께한 최고의 HB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유난히 표현을 많이 하는 내가, 부담스럽진 않을지 혹은 피곤해지진 않을까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게 싫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던 내가, 정말 멸종위기사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아무런 사랑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라고 느낀 오늘. 그래서 가장 특별한 생일. 사랑을 더욱 담아 표현해야겠다! 연락해주신 수많은 소중한 마음들.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트루디는 생일 케이크 모양의 머리띠를 하고서 케익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가족들과 함께한 듯한 모습이 함께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93년생으로 만 32세인 트루디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1년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결혼했다. 오랫동안 2세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11월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다.
사진= 트루디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