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진태현이 팬의 동반 조깅 제안을 거절했다.
21일 진태현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태현은 "같이 조깅해요"라는 한 누리꾼의 제안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누구랑 같이 달리기하는 거 안좋아해요. 아내나 가족은 같이 하는 거 너무 좋고요. 그러니까 그만하세요ㅎㅎㅎ"라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진태현은 여럿이서 달리는 러닝 크루에 대한 소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한 팬은 러닝 크루 활동 중 한 남성이 번호를 물어봤다며, 같이 뛰면 질투하는 여성이 있어 신경이 쓰인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진태현은 "죄송하지만 그런 러닝 크루 관심 없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해라. 제가 동호회를 안좋아하는 이유가 그런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남겼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사진=진태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