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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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모녀, 아빠 뒷담화에 호흡 척척..."대박을 세 번 놓쳤다" 한탄 (편스토랑)

기사입력 2025.08.21 14:48 / 기사수정 2025.08.21 14:48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장신영의 모친이 남편의 뒷담화를 늘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친정엄마와 함께 경동시장을 찾는다.

이날 공개되는 장신영의 VCR은 나란히 자동차에 앉아 어딘가로 향하는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운전대를 잡은 것은 장신영이 아닌 친정엄마로, 장신영은 “엄마가 운전을 진짜 잘하신다. 어디 가면 항상 본인이 하시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남편(장신영 아버지) 때문에 면허를 땄다. 남편이 서울에서는 운전을 못하겠다고 하더니 그 뒤로 운전을 안 한다. 내가 하게 됐다”라고 말한다. 이에 장신영은 “아빠는 겁쟁이야”라며 "우리집은 아빠 때문에 안 된 게 많아”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고.



장신영 친정엄마는 이에 맞장구치며 “내가 사자고 한 성수동 그 집 샀으면 대박 났을 건데...”라며 “내가 남편 때문에 대박을 세 번 놓쳤다. 나중에 와서 ‘당신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하는데 이제 와서 뭘 하나. 내가 하자는 대로 했으면 지금 부자 됐지”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장신영 모녀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아빠의 뒷담화에는 호흡이 착착 맞는다.

그러면서도 장신영은 아버지의 멋짐도 자랑한다. 친정엄마가 장신영의 어린 시절 얘기를 꺼내며 “(어릴 때 장신영을 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예쁜 딸을 낳았냐고 했다”라고 하자 장신영이 잠시의 고민도 없이 “아빠가 잘생겼잖아”라고 즉답한 것. 이에 친정엄마가 크게 반발하자 장신영은 당황해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외형적으로는 아빠를 많이 닮았다”라고 말한다.

이날 장신영 모녀는 단돈 9000원에 구입한 순대, 오소리감투, 편육으로 가성비 4종 요리를 함께 만들며 쉼 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장신영과 친정엄마의 유쾌한 요리 일상은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한편 장신영은 2018년 배우 강경준과 결혼했으며,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도 가정 유지를 알린 바 있다.

사진= KBS 2TV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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