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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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이혼 후 더 핫해…지드래곤 생파→故최진실 자녀 상견례까지 '자유분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20 11: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활발한 근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지난 19일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옴. 조카들이 쏜다"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최진실 딸 최준희와 아들 최환희(지플랫)가 각자의 연인과 함께 홍진경과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홍진경을 '이모'라 부르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남매는 연인을 소개하기도 하며 남다른 사이임을 증명했다. 마치 상견례 같은 분위기에 보는 이들도 훈훈해진다.





홍진경은 故최진실의 생전 절친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자녀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끈끈한 정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최환희의 생일을 맞아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됐으며, 최환희가 활동명을 변경할 당시엔 "환희가 Z.Flat(지플랫)에서 Ben Bliss(벤 블리스)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전곡 프로듀싱을 직접 한 벤 블리스의 첫 앨범이니 많이 들어달라"라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18일에는 가수 지드래곤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MBC 예능 '굿데이'를 통해 인연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홍진경은 덱스, 조세호와 함께 이름이 적힌 생일파티 초대장을 자랑하는가 하면 주인공인 지드래곤을 비롯 세븐틴 부승관, 호시, 디에잇, 배우 정해인 등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겼다.





김치 사업으로 지난해 누적 매출액 3100억 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홍진경답게 생일 선물은 파김치였다. 홍진경은 먹음직스러운 파김치를 정갈히 담아 보자기로 포장하며 세심함을 더했다.  

이혼 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자유로운 일상과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홍진경이다.

앞서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원만한 합의 이혼"이라고 밝혔다. 딸 라엘 양도 부모의 결정을 존중했으며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활발히 교류 중이라고.



같은 날 홍진경은 절친인 개그우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홍진경은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며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자 싶어서 의견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인관계를 떠나 좋아하던 오빠였다. 지금 나애게 너무 좋은 오빠"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준희 홍진경 SNS, 정선희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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